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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세, 안아주기가 만드는 뇌
세상에서 가장 슬픈 아기들의 입양 이야기
이 세상 입양 역사에서 가장 슬픈 아기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루마니아 독재자 차우셰스쿠 정권 아래에서 벌어진 비극입니다.
때는 1980년대 루마니아. 차우셰스쿠 정권은 고아원과 보육시설의 어린아이들에게 병이 옮는 것을 막는다는 이유로, 보모들에게 0~5세 아이들을 절대로 안아주거나 만지지 못하게 했습니다.
가장 많이 안겨야 할 나이였습니다. 가장 많이 사랑받아야 할 나이였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부모의 품도 없이, 한 번도 제대로 안겨보지 못한 채 자라야 했습니다.
그리고 차우셰스쿠 정권이 무너진 뒤, 이 아이들은 새로운 삶을 찾아 미국과 유럽 전역의 가정으로 입양되었습니다.
입양을 떠나는 날, 아이들을 보내는 사람들도 울었습니다. 새로운 부모를 만나러 떠나는 아이들도 울었습니다.
공항과 보육시설에서는 작은 아이를 품에 꼭 안고 마지막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손을 흔들었습니다. 새로운 양부모도 아이를 처음 품에 안으며 울었습니다.
아이에게 따뜻한 집이 생겼습니다. 부모가 생겼습니다. 가족이 생겼습니다.
이제 모든 비극은 끝난 것처럼 보였습니다.
행복했을까요? 아니면 참혹했을까요?
김경일 교수 강연 핵심 10가지
1. 거의 20%가 자기 양부모를 죽였다
강연에서는 0~5세에 신체적 사랑과 접촉을 극단적으로 박탈당했던 아이들을 추적한 결과, 거의 20%가 자기 양부모를 죽였다고 설명합니다.
2. 거의 3분의 1이 형제자매에게 영구 장애를 입혔다
거의 3분의 1이 자기 형제자매에게 1급 이상의 장애를 입혔고, 눈을 보지 못하게 되는 등 영구적인 손상까지 발생했다고 설명합니다.
3. “사이코패스가 된 거예요”
4. “후천적 사이코패스가 어떻게 태어나느냐”
수백 명의 심리학자들이 알아내려고 했던 후천적 사이코패스 형성 문제를 차우셰스쿠의 정책이 비극적으로 드러냈다고 설명합니다.
5. 아이들에게 살인을 가르친 사람은 없었다
폭력을 교육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가장 사랑받아야 할 시기에 안아주지 않았고, 만져주지 않았습니다.
6. “어른이 할 수 있는 최악의 짓”
7. 양심과 애착에 관계된 영역이 그 시기에 발달한다
8. 이후 좋은 가정으로 입양되었다
아이들은 미국과 유럽의 입양가정으로 갔습니다. 입양 부모들은 까다로운 조건을 통과한 가정들이라는 점도 강조됩니다.
9. 가장 사랑받아야 할 시기에 아무도 안아주지 않았다
0~5세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신체적 사랑이 조직적으로 차단됐다는 것이 이 사례의 출발점입니다.
10. 한국은 아이를 많이 안아주는 문화였다
0~5세 부모 MQ 심층 질문 10가지
답을 누를 때마다 폭죽이 터집니다. 모든 질문에 답한 뒤 아래에서 결과를 확인하세요.
그 아이들의 희생이 우리에게 남긴 경고
그 아이들은 실험대상이 되기를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가장 사랑받아야 할 어린 시절, 안아주는 손길을 빼앗겼습니다.
그 고통을 단순한 과거의 비극으로 끝내서는 안 됩니다.
0~5세는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 아이들의 희생으로 얻은 경고를 기억하고, 오늘 우리의 아이들을 지켜야 합니다.
